TIPS 선정 보도자료 작성법과 예시
TIPS 선정 후 보도자료에 넣어야 할 선정 상태, 운영사, R&D 과제, 지원금 표현과 제목·리드문·완성형 예시·템플릿을 정리했습니다.
EPR Guide · 사건별 보도자료
투자유치 보도자료를 쓰기 전에 먼저 정리해야 할 것은 금액이 아닙니다.
이번 라운드가 실제로 어떤 상태인지, 어떤 투자사가 참여했는지, 어디까지 공개하기로 했는지, 이번 투자로 회사가 다음에 무엇을 할지를 먼저 맞춰야 합니다.
투자금액이 크더라도 이 네 가지가 불명확하면 기사 안에서 숫자만 튀고 회사의 다음 단계는 보이지 않습니다.
회사 내부에서는 “투자받았다”고 말해도 실제 외부 발표 상태는 더 세분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라운드가 모두 마감된 경우도 있고, 1차 클로징만 마친 뒤 추가 투자자를 모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존 투자자가 먼저 참여했고 신규 투자사가 뒤이어 합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보도자료에서는 다음 표현을 회사와 주요 투자사 사이에서 먼저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추가 투자가 진행 중인데 “시리즈A 50억원 투자유치 완료”라고 단정하면 실제 상태와 어긋날 수 있습니다.
라운드명이 애매하다면 회사가 편의상 새 이름을 만들지 말고 실제 투자계약·투자사 커뮤니케이션에서 사용하는 명칭을 기준으로 잡는 편이 낫습니다.
투자유치 보도자료에는 회사 외에 투자사가 함께 등장합니다. 따라서 원고를 먼저 쓰기보다 공개 가능한 범위를 먼저 정리해야 합니다.
최소한 다음 항목은 확인하세요.
모든 항목을 공개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금액이나 기업가치를 공개하지 않아도 투자유치 보도자료는 만들 수 있습니다.
핵심은 공개하지 않기로 한 정보를 억지로 채우지 않는 것입니다.
투자유치 기사에서 가장 자주 혼동되는 숫자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가 이전 라운드까지 10억원을 유치했고 이번 라운드에서 20억원을 새로 유치했다면:
입니다.
본문에서는 다음처럼 분리하면 됩니다.
반대로 제목이나 첫 문단에 “30억원 투자유치”라고만 쓰면 이번에 새로 30억원을 유치한 것으로 읽힐 수 있습니다.
금액 비공개 라운드가 과거에 있었다면 공개된 투자금액의 단순 합계와 실제 누적 투자액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외부 데이터베이스의 합계를 그대로 가져오기보다 회사가 공식적으로 확인한 숫자를 쓰는 편이 낫습니다.
투자금액이 비공개인 사례는 드물지 않습니다. 외부 투자 데이터에서도 금액 비공개 라운드가 별도로 존재하고, 그 경우 공개된 금액의 합계와 실제 누적투자액이 다를 수 있습니다.
금액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보도자료가 약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 제목과 첫 문단에서 다음 정보를 더 선명하게 보여주면 됩니다.
예:
금액을 모른다고 “수십억원 규모”처럼 추정해서 쓰지는 마세요.
투자금액만으로 기업가치를 외부에서 단순 추산해 보도자료에 넣는 것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투자 데이터 서비스에서도 ‘추정 기업가치’는 실제 투자 시점의 기업가치와 다를 수 있다고 별도로 고지합니다.
따라서 보도자료에서 기업가치를 쓰려면 회사와 투자사가 공개하기로 한 수치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다음 두 문장은 의미가 다릅니다.
기업가치가 이번 뉴스의 핵심이 아니라면 굳이 넣지 않아도 됩니다.
참여 투자사 이름만 나열하는 것보다 각 투자사의 역할을 구분하면 이번 라운드를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예를 들면:
이렇게 쓰면 독자는 신규 투자자의 합류와 기존 투자자의 재투자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로 ‘리드 투자사’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에만 그렇게 적으세요. 모든 라운드에 반드시 리드 투자사가 있는 것처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전략적 투자자(SI)가 참여했다면 단순 재무투자와 달리 사업 제휴나 유통·기술 협력 같은 후속 계획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계획이 없다면 투자사의 유형만으로 시너지를 추정해 쓰지 않습니다.
첫 문단에 필요한 것은 네 가지입니다.
회사 / 투자유치 사실 / 라운드·투자사 / 투자 이후 가장 중요한 행동
예:
이 정도면 독자는 첫 문단만 읽어도 이번 투자가 회사의 어떤 다음 단계와 연결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제목에서 중요한 것은 “투자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아니라 무슨 투자이고, 그 결과 회사가 무엇을 하게 되는지입니다.
투자유치 보도자료가 금액 다음에 바로 회사 연혁으로 넘어가면 투자 이유가 보이지 않습니다.
다음 순서가 자연스럽습니다.
시장 문제 → 회사의 해결방식 → 이번 라운드 전까지 검증된 사실 → 투자사가 본 핵심 → 이번 투자 이후 다음 단계
여기서 검증된 사실은 회사마다 다릅니다.
예를 들면:
단, 숫자를 넣을 때는 기준을 확인하세요.
“고객 3배 증가”라고 쓰려면 언제부터 언제까지, 무엇을 고객으로 집계했는지 내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업계 1위”, “시장 최초”, “압도적 성장” 같은 표현으로 근거 없는 숫자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투자사의 코멘트는 “왜 이 회사에 투자했는지”를 외부 시각에서 설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사 코멘트가 없다고 원고를 억지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 투자사가 참여했다고 모든 투자사의 코멘트를 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실제로 동의한 리드 투자사나 대표 투자사 한 곳의 코멘트만 있어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예:
이 문장은 투자사가 실제로 확인한 경우에만 사용합니다.
회사 본문에서 “투자사들은 기술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임의로 요약하지도 마세요.
“사업 확대에 사용한다”만으로는 정보가 부족합니다.
실제 계획이 있다면 다음처럼 나눠 쓰는 것이 좋습니다.
예:
투자 전부터 하던 일을 막연하게 나열하기보다 이번 자금으로 실제 속도를 높이는 영역을 골라 쓰는 편이 낫습니다.
아래는 구조를 보여주기 위한 가상 기업 예시입니다. 회사명, 투자사명, 투자금액, 고객 수 등은 모두 가상의 정보입니다.
중소 제조기업용 AI 생산계획 SaaS를 운영하는 플로우랩이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라이트벤처스가 리드했으며 브릿지파트너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스프링벤처스도 후속투자에 참여했다.
플로우랩은 주문량, 재고, 설비 가동정보를 기반으로 제조기업의 생산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SaaS를 운영한다. 생산관리 담당자가 엑셀과 수기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정리하는 시간을 줄이고, 주문 변동에 따라 생산 일정을 빠르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회사는 현재 국내 중소 제조기업 60곳을 유료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올해에는 기존 고객의 실제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동 생산계획 기능을 고도화하고 제조업종별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라이트벤처스 관계자는 “중소 제조기업의 생산계획 업무가 여전히 담당자의 경험과 수작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플로우랩이 실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 적용성을 검증해온 점을 높게 봤다”고 말했다.
플로우랩은 이번 투자금을 AI 생산계획 엔진 고도화와 국내 영업조직 확대에 사용한다. 내년에는 일본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검증을 시작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현우 플로우랩 대표(가상)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능을 늘리는 것보다 실제 제조현장에서 생산계획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며 “국내 고객 기반을 확대하면서 일본시장에서도 제품 적합성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예시는 금액만 앞세우지 않습니다.
투자 사실 → 투자사 관계 → 고객 문제 → 검증지표 → 투자 판단 → 자금 사용계획 → 대표자 다음 행동이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투자유치 보도자료라고 해서 투자사와의 기념사진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가능하다면 회사의 실제 사업을 보여주는 이미지가 더 유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 로고 조합 이미지 하나보다 “회사가 무엇을 하는지”를 바로 보여주는 사진이 기사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회사와 주요 투자사가 합의한 공개일과 공개범위를 먼저 확인하세요. 라운드가 아직 진행 중이라면 ‘완료’나 ‘마감’ 표현은 실제 상태에 맞게 써야 합니다.
가능합니다. 금액 비공개라면 라운드, 투자사, 회사의 검증된 성과, 투자 이후 계획을 중심으로 원고를 구성하면 됩니다.
회사와 투자사가 공개하기로 한 수치인지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외부 데이터나 투자금액만으로 추정한 기업가치를 회사 보도자료의 사실처럼 쓰지 않습니다.
반드시 표시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리드 투자사가 있고 공개할 의미가 있을 때 사용하면 됩니다.
“기존 투자자인 ○○도 후속투자에 참여했다”처럼 신규 투자사와 구분해 쓰면 라운드의 구성이 명확해집니다.
필수는 아닙니다. 둘 다 공개한다면 반드시 서로 다른 숫자라는 점이 명확하게 보여야 합니다.
투자 자체의 시의성이 약해졌다면 제품 출시, 고객 확대, 해외진출, 후속 투자처럼 최근의 변화를 함께 묶는 편이 좋습니다.
투자유치 보도자료는 “얼마를 투자받았는가”를 자랑하는 문서가 아닙니다. 왜 이 회사에 자금이 들어왔고, 그 자금으로 회사가 다음에 무엇을 할 것인지를 설명하는 자료에 가깝습니다.
TIPS 선정 후 보도자료에 넣어야 할 선정 상태, 운영사, R&D 과제, 지원금 표현과 제목·리드문·완성형 예시·템플릿을 정리했습니다.
신제품·서비스 출시 보도자료에서 출시 단계, 고객 문제, 핵심 기능, 가격·이용방법, 성능 수치, 이미지와 완성형 예시를 어떻게 구성하는지 정리했습니다.
업무협약 보도자료에서 MOU와 계약을 과장하지 않고, 양측 역할·첫 실행사업·일정·대상·인용문을 구체적으로 쓰는 방법과 완성형 예시를 정리했습니다.